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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위한 부지런한 게으름뱅리' 블로그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지나 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울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보일수 있을까 나 지친것 같아 이정도면 오래버틴것 같아 그대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말아요 아주깊은 잠을 잘거예요 스르르르르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예요 ..
하늘을 보고 누군가 그리워지면 가을이 온거고 그즈음 매년 손님이와 마치 똑똑 누군가? 두드리는데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문을 열어놔 넌 늘 멋대로였어 헤어진후에도 몰래 왔다 가네 그리움만 둔채로 추억은 맴도는데 우리는 흔적이 없어 넌 내게 영원히 반복되는 계절이었어 니가 생각나 이맘때쯤에 웃고 있던 너와 내가 생각 나는데 니 무릎을 베고 하늘을 보며 먼 훗날 우리 얘길 했는데 사랑한다고 내 귓가에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그게 뭐라고 또 생각나 하나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나쁜쪽이 누구인진 이제 더는 상관없어지고 우린 그저 어리고 미숙했다고 여기며 어쩔수 없는 일들에 대해 그래 그땐 어쩔수 없었지 라고 받아들이게돼 내마음이 아깝게 느껴질때가 있었어 미치도록 니가 미웠던때가 있었어 시간지나니 그냥..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저물고 이젠 그 흔한 친구마저 떠나가네요 나이가 들어서 나 어른이 되나 봐요 왜 이렇게 불안할까 사람들은 오늘도 과거에 머물고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네요 아직은 어려서 나 철이 안 드나 봐요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 아무것도 없이 그저 행복해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래 너무 멀리 와버렸어 난 기억이 안 나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고 설레이기만 해 그 시절 기억들이 아직도 꿈만 같은데 난 지금 어디로 가는지 나는 이 노랠 부르며 너에게 돌아갈 거야 아름다웠던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면 너와 이 노랠 들으며 마지막 춤을 출 거야 이 순간을 기억해 언제까지라도 Just one last dance 희미한 불빛이 되어 별들 사이로 너 또한 이 별이 되어 손짓하네요 혼자가 되어서 나 외로..
나는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여전히 빈틈이 많고 부족하고 세상이 그저 너무 어렵고 무섭기만 해 숱한 관계 속에서 울고 또 웃고 이젠 알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순간 모든 게 많이 낯설고 주저앉게 돼 선택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조금은 내려놓고 싶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 기댈 곳이 없어도 후회 않으려 해 견뎌보려 해 이 모든 걸, 내 모든 걸 이 모든 걸, 내 모든 걸 나는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분명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저 마음을 닫고 있을 뿐이고 가장 쉬운 일마저 아직 어려워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 길일까 매일 또 매일 의심 속에서 걸어가곤 해 선택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조금은 내려놓고 싶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 기댈 곳이 없어도 후회 않으려 해 견뎌보려 해 이 모든 걸, 내 모든 걸..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 두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살라는 흔한 말은 철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 만해 이제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 할까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두자리를 넘기기 어려운데 늘어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게 늘었어 어린 변화는 못 마땅해 고개 돌려..
♬ Algolia란? - 웹 검색을 제공하는 SaaS 서비스 제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algoli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algolia.com/doc/guides/getting-started/what-is-algolia/ What is Algolia? Algolia: across 15 languages, read up on Algolia concepts, get access to tutorials with concrete use-cases and sample datasets, or explore our API Reference. www.algolia.com ♬ Algolia 적용하기 사용하게 된 배경 : 회사의 Guide 페이지에 검색 기능이 없어 저비용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고안하다..
♬ Synchronize 모듈 사용하기 ansible(앤서블)의 Synchronize 모듈은 linux의 rsync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모듈입니다. ( rsync명령어를 이해하고 있어야 내용을 이해하는데 쉽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Ansible 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ocs.ansible.com/ansible/2.3/synchronize_module.html